2024-04-19 00:49 (금)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 마쳐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 마쳐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8.24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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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평산∼사화사거리 띠녹지
구간 1144m 1억 7천만 투입
미세먼지 저감ㆍ경관 개선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및 가로변 녹지를 제공키 위한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및 가로변 녹지를 제공키 위한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및 가로변 녹지를 제공키 위한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는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의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보행자의 쾌적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이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창원대로 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2022년 공사 시행구간은 창원대로 평산사거리~사화사거리까지로 총사업비 1억 7700만 원(도 1억 1500만 원, 시 6200만 원)을 투입, 남천 등 2종 1만 7162주, 맥문동 1만 8354본을 식재해 1144m의 띠녹지를 조성했다.

사업 시행 전 창원대로는 메타세쿼이아, 벚나무 가로수로 다소 단조로운 경관이었으나, 이번 공사 시행으로 가로수 하단부에 사계절을 품은 상록관목 남천과 여름철 보랏빛으로 꽃을 피우는 맥문동을 식재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가로 미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보행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미세먼지 등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키 위한 방안으로 도시숲 확대가 손꼽히는 만큼, 도로변 가로숲길 조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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