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01:29 (수)
3년만 찾아온 황금빛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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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2.08.23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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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서 `강주해바라기 축제`
26일∼내달 12일 행사 다채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3년 만에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3년 만에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축제가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연염색 체험 및 판매, 승마체험, 함안군 굿즈 만들기,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강주마을 농산물 꾸러미 판매, 품바공연, 우산 대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축제 준비가 한창인 현장에는 지난 7월 2만㎡ 단지에 파종 및 정식을 마친 해바라기가 최고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개막일에는 80∼90% 개화가 예상된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며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난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ㆍ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 사례가 됐다. 현재 누적 방문객만 66만 명의 전국 명소가 돼 많은 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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