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4:09 (수)
2023산청엑스포 `열린축제`로 개최한다
2023산청엑스포 `열린축제`로 개최한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8.23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ㆍ도 사무관ㆍ엑스포조직위
이동약자 위한 아이디어 회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 과정에 참여한 전국 시ㆍ도 사무관들이 동의보감촌을 현장방문, 귀감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 과정에 참여한 전국 시ㆍ도 사무관들이 동의보감촌을 현장방문, 귀감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 과정에 교육 중인 전국 시ㆍ도 사무관들이 지난 22일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엑스포)를 `열린축제`로 개최하고자 아이디어 회의를 했다.

`열린(Barrier free) 축제`(가칭)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이나 활동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축제를 뜻한다.

23일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아이디어 회의는 엑스포를 누구나 함께 즐길 `열린축제`로 개최하고자 △`열린축제` 온오프라인 정보제공 △주요행사장 편의시설 제공 방안 △`이동약자 헬프 안내데스크` 운영 등 이동약자를 위한 다양한 눈높이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 조성된 엑스포 주제관 등을 둘러보고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자체 소속 사무관 11명은 문제해결 팀프로젝트 연구과제를 `무장애 관광을 위한 이동약자 편의시설 증진방안`으로 정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서비스 디자인방법론을 적용한 문제해결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연구가 완료되면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조직위에 최종 제안할 예정이다.

조직위 박정준 사무처장은 "`2023산청엑스포`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란 주제로 열리는 만큼 장애인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어떤 장애나 불편 없이 즐겁게 엑스포를 관람하도록 행사 준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시ㆍ도 사무관들의 동의보감촌 현장 방문은 엑스포조직위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협력해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