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57 (금)
`늘솜 빨래방` 개소… 노인 일자리 제공
`늘솜 빨래방` 개소… 노인 일자리 제공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8.23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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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교대 24시간 서비스
"활기찬 노후 지원 최선"
김해 부원동 `늘솜 코인 빨래방`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김해 부원동 `늘솜 코인 빨래방`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김해시는 23일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늘솜 코인 빨래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원동(김해시 호계로 472번 길 43, 1층)에 위치한 `늘솜 코인 빨래방`은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가야시니어클럽 소속 만 60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교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야간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뉴시니어일자리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7000만 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에서 기탁한 2000만 원 등 9000만 원으로 추진됐다.

김석기 부시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노인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177억 원을 투입해 실버카페, 스쿨존 안전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소방안전지킴이 등 489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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