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업체인 (주)사람과숲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김해 대청계곡에서 `그린숲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온 상승과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김해 대청계곡을 찾아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족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숲과 탄소중립의 관계 및 실천 방안을 알리며， 재활용품과 자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만들기를 한다. 또， `해설가 함께 알아보는 탄소중립이 뭐야`， `양말목 이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열매를 이용한 지압봉 만들기` 등 대청계곡을 찾는 전 국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그린숲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이어가기 위한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