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16 (금)
경남 민관 `지역혁신인재 채용` 한뜻
경남 민관 `지역혁신인재 채용` 한뜻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08.18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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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실무자ㆍ기업 관계자 한자리
특성화고 학생 성장 발판 마련
18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지역혁신인재 채용연계 거버넌스 구축 협의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8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지역혁신인재 채용연계 거버넌스 구축 협의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교육기관 실무자와 지능형제조 분야 기업 관계자가 모여 `지역혁신인재 채용을 위한 민관 협력 구축`을 약속했다.

교육부의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 대학이 참여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직업교육 지원 체계다.

경남은 진주ㆍ사천ㆍ고성지구(항공산업 분야), 창원지구(지능형제조 분야), 김해지구(미래자동차ㆍ의생명 분야) 등 3개 지구가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18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3층에서 지역혁신인재 채용연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창원지구 지능형제조 분야 직업계고와 경남정보통신기술(ICT)협회, (재)창원산업진흥원, (재)경남테크노파크,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 등 관계 기관, 아이웍스(주) 등 지능형제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5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ICT협회 180여 개 회원사와 교육 주체 간 실무 협업 기반 구축 △ 신기술 관련 미래 인재 양성 방향 정보 공유 △직업교육 혁신지구 기업 연계 실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의 △50여 개 현장 참여 기업의 채용 방안 등을 놓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민관 협력 구축을 기반으로 다음 달 중에는 업무협약 등을 진행해 중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민영 경남ICT협회 회장은 "지능형제조 ICT 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육과 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우수 기업체에 취업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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