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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창원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8.17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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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비수도권 마켓컬리` 등
우수 `배달앱 누비고` 등 선정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순위결정전` 결과를 반영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ㆍ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를 지난 6월부터 시민 및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20개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직원 및 시민참여 순위 결정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본청 실ㆍ국 부서 대상 최우수 사례는 △비수도권 첫 마켓컬리 물류센터 유치(투자유치단)가, 직속기관ㆍ사업소ㆍ구청ㆍ읍면동 대상 최우수 사례는 △10년 묵은 골칫거리 빈집 철거(마산합포구 월영동)가 각각 선정됐다.

`비수도권 첫 마켓컬리 물류센터 유치`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공급 협의에 난항을 겪던 ㈜컬리를 대신해 창원시가 직접 협의에 참여, 내부협업과 외부공조를 통해 대규모 전력 공급을 가능케 해 ㈜컬리의 창원시 투자 결정을 이끌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0년 묵은 골칫거리 빈집 철거`는 10년간 방치돼 쓰레기 투기, 악취 등 각종 민원의 온상이던 빈집을 철거키 위해 상속인을 찾아 철거 승낙서를 징구하고, 월영동 주민들과 협력해 1t 트럭 30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철거작업을 완료해 주목받았다.

이어서 우수 사례로는 △소상공인의 꿈을 싣고 달리는 창원형 민관협력 배달앱 `누비고` 추진(경제살리기과) △발품 행정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 추진(진해구 덕산동)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진해 행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신교통추진단) △10년 난봉꾼 소 떼 포획작전 실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등이다. 창원시는 선정된 우수사례 공적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상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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