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5:10 (수)
사천시 `2022 사천에어쇼` 행사 준비 총력
사천시 `2022 사천에어쇼` 행사 준비 총력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2.08.17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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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계획안 등 심의ㆍ의결
11개 분야 120개 프로그램
사천시가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행사 계획ㆍ예산수정(안) 등을 심의ㆍ의결,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에 전력한다. 사진은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임시총회 모습.
사천시가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행사 계획ㆍ예산수정(안) 등을 심의ㆍ의결,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에 전력한다. 사진은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임시총회 모습.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2 행사 추진계획(안)`, `예산 수정(안)` 등을 심의ㆍ의결,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에 전력한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0~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혼란 방지와 브랜드 제고를 위해 기존 `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에서 `2022 사천에어쇼`로 명칭을 변경, 올해부터 통일된 명칭을 사용한다.

박동식 시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가 확정됐다. 사천에어쇼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사천에어쇼는 11개 분야 1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항공우주 산업 발전 세미나 등을 마련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를 벗어나고자 한다.

주요 공식행사는 공군 군악 음악회와 개막식,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 T-50의 시범비행 등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개발ㆍ생산한 LAH(소형무장헬기) 시범비행과 한국형 전투기 KF-21, 공군의 최신예 항공기 F-35A, 전략 자산인 E-737 등 10여 대의 새로운 항공기가 지상전시 된다.

공군특수요원 고공강하 등 다양한 에어쇼와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공군(수송기, 헬기) 및 민간(대학, 경량)항공기 무료체험비행 등은 올해도 지속된다. 또, 군ㆍ정부기관과 다양한 민간 항공기 지상전시와 함께 `공군 항공무기체계 부품견본 전시회` 및 `에어로마트 사천 2022`, `2022 사천시 채용박람회`와 `산업체 홍보ㆍ전시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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