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29 (목)
분청도자박물관, 운암 조규진 초대전
분청도자박물관, 운암 조규진 초대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8.17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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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도예 인생 첫 개인전
우수 지역작품 40여점 선봬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운암 조규진 도예가, 만남의 동행전`이 열리고 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운암 조규진 도예가, 만남의 동행전`이 열리고 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 도예가 초대전인 `운암 조규진 도예가, 만남의 동행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매년 지역 도예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초대 작가인 조규진 도예가는 진례면에서 40년 가까이 도예 작업을 해온 청곡요 대표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조규진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일평생을 도예에 바친 그의 삶과 같은 다기와 항아리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주제인 `만남의 동행`은 첫 만남의 설렘을 간직한 채 도자기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는 조규진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의 훌륭한 도예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있다"며 "김해지역의 우수한 도자문화와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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