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20명, 계획ㆍ예산 토론
9개 테마ㆍ참여프로그램 확대
9개 테마ㆍ참여프로그램 확대
함양군은 지난 12일 상림공원 산삼항노화관에서 김성기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운영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과 예산(안) 2건 등으로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엑스포 이후 열리는 첫 축제인 만큼 함양군과 축제위원회가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 결과 축제 세부 실행계획과 예산 등 안건이 축제위원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산삼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산삼 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산삼관ㆍ특산물관ㆍ소풍 놀이터ㆍ저잣거리ㆍ산삼 숲ㆍ불로장생 먹거리ㆍ각종 체험 부스ㆍ야간 경관존ㆍ포스트 엑스포 등 9개의 테마가 구성돼 있다.
특히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ㆍ먹거리ㆍ전시ㆍ판매ㆍ학술대회 등 `젊음`과 `건강`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날 의결된 안에 대해 오는 18일 열리는 축제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프로그램 운영, 축제장 안전관리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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