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9:12 (수)
NC, 새 외국인 왼손 투수 `맷 더모디` 영입
NC, 새 외국인 왼손 투수 `맷 더모디` 영입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8.1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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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4만 달러ㆍ연봉 18만 달러 계약
평균 148㎞ 직구… 변화구 자유로워
맷 더모디
맷 더모디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맷 더모디(Matt Dermodyㆍ32)와 계약했다. 계약금 4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로 총액 22만 달러 계약이다.

미국 아이오와주 노워크 출신인 더모디는 196㎝, 100㎏의 신체 조건을 갖춘 장신 왼손 투수다. 평균 148㎞의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진다. 강한 투구와 각이 큰 브레이킹 볼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3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2020년 시카고 컵스, 2021년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 2022년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빅리그 통산 30경기 2승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98경기(선발 30경기) 29승 14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시카고 컵스 산하 아이오와 컵스(AAA) 소속으로 20경기(선발 1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더모디는 입국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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