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지난 10일 지역 내 대성계곡에서 급류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ㆍ태풍으로 인한 급류 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 및 펌프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급류 사고 대응 장비 이론 교육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빅샷(Big Shot) 활용 교육ㆍ훈련 △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구조기법(의식 없는 요구조자, 의식 있는 요구조자) 숙달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이번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급류 사고 발생 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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