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0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무더위 쉼터로 집중 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누수 등 시설물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냉방기 가동 상황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체감온도 최고 35도 이상의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생활 터전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더 많은 어르신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무더위를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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