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희망지원금 추석 전 10만원 지급"
"김해시민 희망지원금 추석 전 10만원 지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8.11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태용 시장 선거공약 이행
지방채 없이 545억원 마련
"`3고`ㆍ코로나 고통 줄이기"
홍태용 김해시장이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희망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희망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김해시가 545억 원을 투입해 전 시민에게 코로나19 희망지원금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홍태용 시장은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6ㆍ1 지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홍 시장은 "코로나 재확산과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의 `3고`로 시민 어려움이 가중돼 서둘러 지원금을 편성했다"며 "추석 전 지급하기 위해 바우처나 지역사랑상품권 대신 세대별 계좌 입금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정부로부터 받은 보통교부세 등을 활용해 지방채 발행 없이 전액 자체 재원으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 10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특히 해외이민자, 영주권자로서 김해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외국인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주민등록상 세대 단위로 세대주 또는 세대원 신청을 받아 은행 계좌로 지급한다.

신청은 온라인ㆍ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0월 20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에 접속한 후 간단한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외국인 및 대리인 신청의 경우에는 읍면동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지난 9일 기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수급을 받고 있는 시민의 경우에는 신청 없이 다음 달 2일까지 수급 계좌로 지급한다.

홍 시장은 옛 학교법인 인제학원 소유 의료시설 부지에 대해 "가장 좋은 방법은 원래 목적대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업체는 공동주택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이어 홍 시장은 최근 논란이 된 구산동 지석묘 훼손 논란에 대해 "뼈아픈 교훈"이라며 잘못을 재차 인정하고 보완 정비 후 국가사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안동공단 문제에 대해서도 토지 소유주나 공동주택 분양을 받은 시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행정 조치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