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에는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한 주간 약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200여 명 수준이었던 지난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한영대 소장은 "휴가철에 기상예보가 좋지 않아 관람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이 됐으나, 많은 관람객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공룡박물관은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인 고성 덕명리 공룡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선 산지와 함께 고성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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