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48 (화)
남해 관광지 `이색 회의 명소`로 각광
남해 관광지 `이색 회의 명소`로 각광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2.08.10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니크베뉴 공모서 신규 지정
남해각ㆍ리더십체험관 등 3곳
남해 주요 관광거점 시설 3곳이 `경남 유니크베뉴 공모`서 신규 지정됐다.
남해 주요 관광거점 시설 3곳이 `경남 유니크베뉴 공모`서 신규 지정됐다.

남해군이 이색 회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진행한 `2022 경남 유니크베뉴 공모`에서 남해군 관광거점 시설 3곳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달 공모에서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5개소의 유니크베뉴(이색 회의 명소)를 지정했다.

총 11개 시ㆍ군 25개소를 살펴보면 기존에 지정된 21개소 중 16개는 재지정됐고, 시설 여건, 접근성, 정체성 등을 종합 평가해 9개소가 신규 지정됐다. 신규로 지정된 총 9개소 중 무려 3곳이 남해 군내 시설이다.

신규 지정된 3곳은 여행자플랫폼으로 사랑받고 있는 재생문화공간 `남해각`, 한국의 미가 담긴 이순신순국공원 내 리더십체험관`과 짜릿한 스카이워크가 매력인 `보물섬 전망대`이다.

`경남 유니크베뉴`에 지정이 되면 인증패를 전달받고 온라인 홍보와 홍보용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각 유니크베뉴 책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유니크베뉴 마케팅과 장소에 가치를 더하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소규모 행사 개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니크베뉴 명소로서의 남해군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기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