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10 (목)
경남농협 새농민상 2부부 선정
경남농협 새농민상 2부부 선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8.10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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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축협 성석철ㆍ이길임 부부
북창원 김종원ㆍ박춘점 부부
농협중앙회가 제57회 새농민상 수상자로 성석철ㆍ이길임(왼쪽) 부부와 김종원ㆍ박춘점 부부를 선정했다.
농협중앙회가 제57회 새농민상 수상자로 성석철ㆍ이길임(왼쪽) 부부와 김종원ㆍ박춘점 부부를 선정했다.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제57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경남농협 지역 내 거창축협 성석철ㆍ이길임 부부와 북창원농협 김종원ㆍ박춘점 부부가 선정됐다. 거창축협 조합원인 성석철(58)ㆍ이길임(52) 부부(성림농원)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서 30년 동안 한우 (171두)를 양축하고 있는 선도축산인이다. 부부는 경축(耕畜) 순환농법 도입과 거창축협의 `섬유질배합사료(TMR) 급여 및 조사료재배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적극 노력한 결과 농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2018년) 지정과 무항생제 축산물농장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부부는 후계축산인 양성을 위해 본인의 축사를 거창축협 한우대학 재학생들의 실습교육장으로 무상 제공해오고 있으며 거창군조사료(호밀)재배포단지(2만 9352㎡) 운영을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거창축협이 전국 최초로 축산물 분기공동정산제가 도입 될 수 있도록 지역축산인들에 대한 축산물 분산출하를 유도하는 등 축산물 가격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과 함께 `대통령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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