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56 (금)
경남 8887명 감염… 재확산세 이어가
경남 8887명 감염… 재확산세 이어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8.10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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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036명ㆍ김해 1222명
누적 124만ㆍ4명 추가 사망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재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9일 하루 코로나19에 8887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8일 9437명과 비교해 550명이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강한 모양새이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8835명, 해외입국 52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8793명, 외국인 94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3036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1222명, 진주 1108명, 양산 1064명 등 비교적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거제 507명, 사천 403명, 밀양 288명, 통영 271명, 창녕 142명, 함안 132명, 거창 123명, 합천 121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고성 99명, 산청 88명, 하동 83명, 남해 74명, 함양 68명, 의령 58명 등 확진자가 쏟아졌다.

치료 중인 80~90대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29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3%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총 5만 9448명이다. 1일 6002명, 2일 6378명, 3일 5815명, 4일 6385명, 5일 6760명, 6일 6736명, 7일 3048명, 8일 9437명, 9일 8887명이다.

10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6.3%, 4차 백신 접종률은 12.8%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4만 857명(입원 92명, 재택치료 4만 6620, 퇴원 119만 285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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