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 67명 등록
당일 차량ㆍ중식 등 제공
당일 차량ㆍ중식 등 제공
김해시는 11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67명이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꿈드림은 학력취득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문 강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를 통한 1대 1 학습지원, 인터넷강의, 검정고시 공부방 운영 등 개인의 특성에 맞춘 검정고시 대비반을 연중 운영해왔다.
전략과목 분석 및 부족한 교과목을 파악해 수험생의 실전 감각 및 자신감 향상하고 검정고시 합격률 제고를 위해 검정고시 모의고사도 시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검정고시 당일에는 창원, 마산 등에서 실시되는 검정고시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야 되는 수험생의 번거로움을 줄여 수험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차량 및 중식도 매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57명의 응사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주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장(여성가족과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 모두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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