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얘기 담는 `마을 미디어` 활성화 논의
주민 얘기 담는 `마을 미디어` 활성화 논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8.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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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포럼 개최
현황 점검ㆍ타지역 사례 소개
이달부터 지원 시범사업 추진

김해에서 마을 이야기와 주민 목소리를 미디어에 담으며 공동체를 강화하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10일 김해문화의전당 M층 파머스 가든에서 `그럼에도, 마을미디어 마미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비대면 시대 김해에 필요한 미디어 환경과 지원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 예정인 김해 공동체 마을미디어 지원사업 `미디어-도시를 담다`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문화 분권,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등 다양한 사회ㆍ문화적 환경 속에서 마을미디어의 정책과 역할을 전국 마을미디어 현황과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마을미디어가 활성화돼 있는 경기도 수원 지역과 함께 김해 마을공동체 운영사례도 살펴봤다.

구체적으로 고영준 전국마을공동체 미디어연대 공동위원장이 `마을미디어의 현황과 마을미디어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마을미디어를 활성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미디어의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김윤지 수원FM 편성본부장이 수원마을미디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주식회사 공감발전소 조아라 대표는 김해FM 운영 현황을 통해 시민의 삶의 모습, 공동체로서의 마을미디어의 다양한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은희 김해시의원,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이사, 이수미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담당, 김은숙 시민문화활동가 등이 현황을 중심으로 미디어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은 "마을미디어는 마을 주민 스스로가 공동체 삶을 표현하고 다양한 미디어로 제작함으로써 지역 주민들 속에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중요한 공동체 미디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을미디어는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주민 방송"이라며 "마을 미디어가 김해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주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중순부터 김해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문화도시김해.kr)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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