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지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8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물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고른 신선한 재료를 다듬어 물김치를 담가 170통(2㎏)을 홀로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 가구에 전달했다. 한경자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을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물김치를 만들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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