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분식류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독려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독려
사천시가 지난 8일 부터 오는 12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른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1분기 중화요리, 2분기 족발ㆍ보쌈에 이어 3분기에는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 대상 위생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ㆍ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사용 여부 등이다.
또, 조리 음식(김밥)을 수거 후 식중독균 검사도 병행된다.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포스터 배부와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도 독려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 행위는 현장 시정조치, 중대ㆍ고의 상습적 위반행위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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