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52 (목)
진해구 농지위원회 위촉 농지 투기 방지 등에 기여
진해구 농지위원회 위촉 농지 투기 방지 등에 기여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8.08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진해구는 농지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 18명을 선출한 후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진해구는 개정된 농지법 시행을 앞두고 농지 취득심사를 보다 강화하고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농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은 지역농업인과 지역 소재 농업 관련 기관ㆍ단체 추천인,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농지전문가 등 18인으로 위촉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봉기 위원이 농지위원회 위원장 및 웅동2동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웅동1동 분과위원장은 김영효 위원, 웅천동 분과위원장은 박정도 위원이 선출됐다.

농지위원회는 오는 18일 이후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취득자, 지역 외거주자(연접지 외) 중 진해구 농지를 처음 취득하려는 자, 3인 이상 공유 취득하려는 자, 농업법인,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등을 대상으로 농지 취득 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농지전용허가를 받은 농지의 목적 사업 추진상황 확인 및 농지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동환 진해구청장은 "진해구 농지위원회 구성을 뜻깊게 생각하며, 농지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농지 취득심사를 보다 강화하고, 농지 투기 방지와 실경작 중심의 농지 거래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