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묘원 4곳 등 업무협약
생화 후불제 등 정착 노력
생화 후불제 등 정착 노력
김해시가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사업 조기 정착을 위해 생화 적기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라이플라워를 보급한다.
시는 지난 5일 협약대상은 김해시, 지역 내 공원묘원 4곳,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그간 김해시가 장기간에 걸쳐 화훼협의회와 공원묘원 측 간의 이견을 조정하고 논의한 결과, 생화 판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재고품 손실부담에 대해 영남화훼원예농협에서 후불제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생화저온저장고도 설치 지원키로 해 재고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다양한 드라이플라워를 개발ㆍ공급해 생화 헌화의 단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은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4대(16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대책이 플라스틱쓰레기 감량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우리와 후손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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