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품격 있는 공원`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장규삼)는 지난 3일 용지공원(포정사) 산책로 개설공사 및 대원레포츠공원 산책로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용지공원(포정사) 산책로 개설공사는 지난해 7월 용지동의 성산구 행정구역 편입으로 개최한 `성산구민 새이웃 환경 간담회` 시 제기된 주민건의사업으로 혼잡한 용지호수 산책로 이용객의 분산을 위해 포정사의 잔디광장 가장자리에 폭 2m, 총연장 748m의 순환 산책로를 설치하는 공사다.
대원레포츠공원 산책로 정비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총연장 2783m 중 잔여 826m 구간의 정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포장공사로 4년 만에 모든 구간을 정비케 돼 방문객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공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규삼 성산구청장은 "전국 어느 도시와 견줘 보아도 손색 없는 우리 공원녹지는 그만큼 정비할 곳도 많다.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와 공원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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