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대위원장… 김태호 의원 후보군 속해
국힘 비대위원장… 김태호 의원 후보군 속해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8.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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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전국위 소집, 비대위 가속
3선 의원으로 신망 높아 `유력`

국민의힘이 5일과 오는 9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비대위원회 체제 전환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번 비대위는 사실상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위한 `관리형` 비대위 성격이 짙어 차기 당권주자들은 누가 비대위원장이 되느냐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물난 속 조기 전당대회에 착수할 관리형 비대위가 당 중론인 만큼 원외보단 원내 중진 의원이 맡는 방안이 유력하다.

당 안팎에서 비대위원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는 이름은 당내 인사의 경우 정진석 국회부의장, 주호영ㆍ정우택ㆍ조경태ㆍ김태호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당 외부 인사로는 김종인ㆍ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에 속한다.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인물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주호영 의원이다. 이들은 5선 중진 의원으로, 원내대표 경험이 있어 안정적으로 비대위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정 부의장은 `반이준석` 이미지가 강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주 의원은 `온건 전당대회파`로 알려져 비대위원장보다 차기 당권 경쟁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주목되는 것은 김태호 의원이다. 3선 의원으로 당내에선 신망이 두텁다. 경남도지사와 새누리당 당시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조기 전당대회로 가는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하기에 무리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김종인,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같은 외부 인사 영입 얘기도 나오지만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극심한 내홍으로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구원투수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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