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 용원지구에 수질이 우수한 해수의 취수가 가능하도록 해수취수시설인 `관정`의 위치가 조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달곤(진해) 의원은 4일 "수질이 우수한 해수의 취수가 가능하도록 해수취수시설인 `관정`의 위치를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해양수산부가 전해왔다고 밝혔다. 당초 해수부가 계획하는 관정의 위치는 용원만 내측 지점이었으나 이 의원의 꾸준한 요구로 용원만 외측 지점(L=2310m, D200×8열)으로 연장하게 돼 담도ㆍ수질이 우수한 해수 취수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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