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서장 전범욱)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함께 지난달 30일 김해시 문화의전당과 롯데시네마 부원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제로를 위한 불법촬영 예방과 점검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불법촬영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시행하기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고 다중에게 개방돼 있는 김해 문화의전당과 롯데시네마 부원점을 청소년정책자문단과 함께 방문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이 경찰과 직접 현장에 방문해 화장실 지형을 이용한 불법카메라 설치 방법에 대한 교육 및 불법카메라 설치에 대한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전범욱 서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경찰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가해자에 대한 엄정 대응으로 재발 방지와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