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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차 한시 생활지원금 지급
산청군, 2차 한시 생활지원금 지급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8.03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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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책정자ㆍ명단 누락자
19일까지 읍ㆍ면사무소서 수령

산청군이 3일부터 신규 책정자 등 대상으로 2차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추가 확대ㆍ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1차 긴급 생활지원금을 100% 지급 완료했다.

2차 지원금은 신규 책정자와 지급명단 누락자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가구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1인 가구 4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 원) △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ㆍ한부모가족(1인 가구 3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09만 원)은 급여 자격별, 가구원 수별 차등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 20만 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현금으로 지급을 한다.

2차 지원금은 3~19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가구주 또는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지원된 선불카드는 유흥ㆍ향락ㆍ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 이용할 수 없다. 올해 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지원금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힘든 시기에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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