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144명 등 6380명 감염
누적 119만명ㆍ위중증 14명
누적 119만명ㆍ위중증 14명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지난 2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6380명이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1일 6002명과 비교해 378명 증가한 수치로 연이틀 60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지역감염 6352명, 해외입국 28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6324명, 외국인 56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2144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1052명, 양산 798명, 진주 621명, 거제 504명, 사천 209명, 통영 206명, 밀양 151명, 창녕 121명 등에서도 강한 확산세가 잇따랐다.
이어 거창 94명, 함안 88명, 고성 70명, 함양 65명, 하동 61명, 합천 51명, 산청 50명, 의령 48명, 남해 47명 등을 기록했다.
치료 중인 70대 환자 3명이 숨졌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27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5%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총 1만 2382명이다. 1일 6002명, 2일 6380명 등이다.
3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9.3%, 4차 백신 접종률은 11.9%를 기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9만 3795명(입원 71명, 재택치료 3만 1456명, 퇴원 116만 99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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