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8:30 (목)
`밀양 딸기` 주류ㆍ식품 개발 사업 박차
`밀양 딸기` 주류ㆍ식품 개발 사업 박차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8.02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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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개발사업 중간보고회
딸기 맥주ㆍ막걸리 등 상품화 기대
상표 가치 향상ㆍ농업인 소득 증가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관련 위탁ㆍ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밀양 딸기 가공식품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관련 위탁ㆍ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밀양 딸기 가공식품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시청 민원접견실에서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식품 개발사업 업체 및 해당 부서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딸기 가공식품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 딸기 가공식품 개발사업은 밀양 딸기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다. 대한민국 딸기 첫 재배지인 밀양시가 딸기 산업 발전과 딸기를 이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한국식품연구원과 협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사업`과 대경대학교 학교 기업 대경양조에서 2023년까지 2년간 추진하는 `밀양 딸기 맥주 개발사업`이 시행된다.

김성규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밀양다운 딸기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등 색깔을 입혀 틈새시장을 공략해 부가가치를 향상하게 시킬 수 있는 가공식품이 개발돼 밀양을 대표하는 상품이 됐으면 한다"면서 "딸기 맥주와 더불어 딸기 막걸리도 개발해 밀양다운 주류를 개발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딸기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30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밀양 딸기의 상표 가치를 향상하게 시키고, 딸기 전문농업인 육성 및 밀양 딸기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인 소득을 증가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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