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36 (금)
호우 등 기상 중대재해 대비 창원 민간 공사장 11곳 점검
호우 등 기상 중대재해 대비 창원 민간 공사장 11곳 점검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8.01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가 오는 11일까지 국지성 호우 등 기상에 따른 중대재해에 대비해 민간 공사장 1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이 기간 지하 굴착 공사가 이뤄지는 공사 현장 또는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설치한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건축사ㆍ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건축안전자문단은 지하 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관리 상태, 흙막이 공사 시설 결함 여부, 타워크레인 구조 검토 및 정기 안전검사 적정 이행 여부, 타워크레인 기계 설비 노후화 정도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며, 중대재해가 우려되는 사항이 있으면 즉시 시정하거나 공사 중단 등 필요한 후속 조처를 하기로 했다. 또 지적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 등을 논의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율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지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