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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ㆍ보선 비용 286억 보전 경남 후보자 534명 대상
지ㆍ보선 비용 286억 보전 경남 후보자 534명 대상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8.01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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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2명 30억3천만원
15% 이상 득표 전액 받아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구ㆍ시ㆍ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6ㆍ1지방선거와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에게 선거 비용 286억 7100여만 원을 지급했다.

1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선거 비용을 보전받는 경남지역 후보자는 총 534명이다.

선거별 보전액은 도지사선거(2명) 30억 3000여만 원, 교육감선거(2명) 33억 9600여만 원 등에 달한다. 이어 시ㆍ군장선거(42명) 54억 8800여만 원, 지역구 도의회의원선거(110명) 45억 2800여만 원 등도 보전됐다.

또 비례대표 도의회의원선거(2개) 3억 9400여만 원, 지역구 시ㆍ군의회의원선거(353명) 107억 2800여만 원, 비례대표 시ㆍ군의회의원선거(23개) 8억 3800여만 원,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보궐선거(2명) 2억 6900여만 원 등을 지급했다.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한 선거 비용은 그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대통령선거ㆍ국회의원선거)와 지방자치단체(지방선거)가 부담하며 선거일 이후 보전하고 있다. 이는 공직선거법에 명시돼 있다.

이번에 당선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 비용 전액을 보전받는 대상자는 478명이다.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해 보전대상 선거 비용의 50%를 보전받는 사람은 56명에 이른다.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후보자 2명 모두 전액 보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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