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신협, 어부바 영어교실
주 5회 수업 교육 격차 해소
주 5회 수업 교육 격차 해소
하동신협(이사장 박기봉)은 지난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2개월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2년 하동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 5회(회당 1시간 이상) 수업이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와 매주 회화 수업을 진행하며 생활영어 교육을 비롯해 게임, 역할극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 영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봉 하동신협 이사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교육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어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게 되면서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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