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원, 취약지역 찾아
거동 불편 어르신 편의성 높여
거동 불편 어르신 편의성 높여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 의료원은 다음 달 18일까지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 취약지 보건진료소를 찾아 접종을 진행한다.
의료원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백신 접종을 위해 요양시설 방문 접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접종은 대상지를 의료 취약지역까지 확대해 어르신들 `코로나19` 백신 접종 편의성을 꾀했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50세 이상이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문의 산청군 보건의료원(055-970-7521)
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접종 때 3차 대비 중증질환 발병률은 3배, 감염률은 2배 감소한다"면서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이 희망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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