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22 (금)
`지리산 산청곶감` 전문가 육성 힘쓴다
`지리산 산청곶감` 전문가 육성 힘쓴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7.27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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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가 소득증대 지원
생산ㆍ마케팅 전문가 초청
9월14일까지 생산기술교육

산청군이 `산청곶감` 생산전문가 육성에 전력하는 가운데 27일 시천면 `덕산 문화의집`에서 `2022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 개강식을 했다. 사진은 개강식 진행 모습.
 

산청군이 `산청곶감` 생산전문가 육성에 전력하는 가운데 27일 시천면 `덕산 문화의집`에서 `2022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 개강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곶감 생산농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리산 산청곶감` 명성을 유지하고 곶감 생산농가 소득증대 지원에 목적이 있다. 

군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8회에 걸쳐 곶감생산(희망)농가, 귀농ㆍ귀촌(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생산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에는 △떫은 감 재배기술 △곶감ㆍ감말랭이ㆍ반건조 가공기술 △감나무와 곶감 생육ㆍ위생관리 △온라인 마케팅기법 △곶감 디저트 만들기 체험△현장 견학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산청곶감` 활용식품 개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추가와 함께 소비자 선호에 맞춘 제품 소포장 기술 등을 배우고 체험할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ㆍ운영한다. 강사는 조두현 한국감연구소 회장, 심원보 경상대 교수, 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지리산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6회 수상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청곶감` 품질 고급화와 새로운 판로 개척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이승화 군수와 조균환 군의원, 조현태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장, 교육생 80여 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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