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품질ㆍ경영사무원 양성 과정` 직업 교육 훈련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총 76일， 243시간 진행된다. 제조 및 일반 중소ㆍ중견 기업의 회계， 사무， 품질 등의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전산 회계 관리， 기초 사무 실무， 현장 품질관리 등의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과 인건비가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의 경비절감을 위해 품질관리뿐 아니라 회계， 일반사무 등의 다양한 사무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맞춤형 교육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업체의 대표 및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취업연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 수료 후에도 직업교육훈련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사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알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