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41 (목)
산청군,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 전력
산청군,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7.26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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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위기 경보 따라 근무 편성
산청군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청군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집중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운영기간 동안 산림청 산사태 위기 경보(관심ㆍ주의ㆍ경계ㆍ심각) 발령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조를 편성, 운영한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 207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 수시 현장점검과 순찰 등 감시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 주변 토사 유출 등 위험지역에 대한 보수ㆍ응급활동도 병행해 2차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고 없이 발생해 큰 피해를 주는 자연 재난으로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산사태 징후 때 긴급재난문자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대책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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