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고성군샤프론봉사단 2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꽃 환경책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환경책 제작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활동을 함께해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활동으로 만들어진 꽃 환경 책자를 이용해 향후 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윤정환 학생은 "환경에 관련된 내용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 보니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더 쉽게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주변에도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