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3:01 (목)
산청군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추진
산청군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추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7.24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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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락지 보존ㆍ관리 최우선
`철쭉과 별, 바람` 사업 주제
 산청군이 `산청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승화 군수가 사업 현장을 방문,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산청군이 철쭉과 별, 바람을 주제로 한 `산청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2월 15일 철쭉 자생군락과 억새로 이름난 산청 황매산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ㆍ고시했다. 

군은 철쭉 군락지를 보존ㆍ관리하고 황매산의 대표적인 경관 자원인 철쭉과 별, 바람을 활용, 특색 있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자연경관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훼손을 최소화한다.

군은 황매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영,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방침이다.  

산청 황매산은 `코로나19` 이전 연간 60여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이름나 있다.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방문객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화 군수는 "군은 산림면적 비율이 77.3%로 도내에서 가장 높고 지리산과 황매산 등 우수한 산림자원이 있다"면서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보완사업에 전력해 군이 산림 6차산업 선진도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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