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4:07 (토)
국내 최대 야외 파도풀서 여름 사냥… 특별한 재미 넘친다
국내 최대 야외 파도풀서 여름 사냥… 특별한 재미 넘친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7.21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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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롯데워터파크 손님맞이 한창
축구장 17배 규모 즐길거리 가득
가족과 타는 워터 슬라이드 `인기`
뮤직 댄스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오픈
`자이언트 디거` 등 경험 재미 만끽
자이언트 스윙 최고 45m 닿아
가족 함께 즐길 어트랙션 많아
국내 최대 규모인 김해 롯데워터파크 `자이언트 웨이브`에서 최고의 물놀이 스릴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김해 롯데워터파크 `자이언트 웨이브`에서 최고의 물놀이 스릴을 즐길 수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에 이어 짜릿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국내 최대 높이 워터 슬라이드 `워터코스터` 등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MZ세대의 가슴을 뛰게 할 뮤직 댄스 페스티벌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더위 사냥 준비를 마쳤다.

올해 오픈한 부산 유일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와 100㎞/h로 급하강하며 엄청난 물보라를 선사하는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 창문에 스칠 듯 지나가는 스릴감으로 단숨에 SNS 성지로 등극한 `자이언트 스윙` 등 아찔한 스릴감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예정이다.

◎규모ㆍ스릴 최대 `자이언트`급 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단연 `최대`다. 축구장 17배 크기의 초대형 워터파크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길이 135mㆍ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마치 남태평양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무더위마저 단숨에 휩쓸고 가는 2.4m 높이의 아찔한 파도는 자이언트 웨이브만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2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같이 300m 트랙을 하강하는 롯데워터파크 `워터코스터`.
2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같이 300m 트랙을 하강하는 롯데워터파크 `워터코스터`.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최고의 스릴도 즐길 수 있다.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같이 300m 트랙을 하강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워터 코스터`는 지켜보는 이에게까지 시원한 스릴감을 선사한다.

롯데워터파크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6인승 튜브가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선사한다.
롯데워터파크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6인승 튜브가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선사한다.

친구ㆍ가족 등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다양하다. 6인승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170m 트랙을 지나 급하강했다가 하늘에 닿을 듯 급상승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짜릿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슬라이드다. 길이 190mㆍ높이 21m의 국내 최대 규모 스윙 슬라이드 `더블 스윙 슬라이드` 역시 6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선사한다.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즐거운 비명이 울려 퍼지는 스릴 만점 `토네이도 슬라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이른 무더위 속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신나는 공연도 준비됐다. 축제를 알리는 DJ의 프리쇼 공연을 시작으로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EDM파티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페스타`가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30분ㆍ오후 3시 30분ㆍ7시 30분ㆍ매주 화요일 휴연)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워터 뮤직 페스타는 심장을 강타하는 EDM과 워터캐논 등 특수장치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

흥과 끼가 넘치는 학생들을 위한 댄스 콘테스트 `스쿨 댄스 페스타`도 마련됐다. 대상은 영남지역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행사는 이달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다음 달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본선 경연을 통해 5개 팀을 선정하고, 총 700만 원의 시상금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우거 마을` 등 이색 콘셉트 테마파크

자이언트 시리즈는 롯데월드 부산에 방문했다면 꼭 한번 경험해봐야 할 어트랙션이다. `자이언트 디거`는 국내 첫선을 보이는 롤러코스터로 정지 상태에서 급발진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이다. 최고 높이 38mㆍ약 1㎞ 길이의 트랙을 최고 105㎞/h 속도로 주행한다. 특히 트랙이 360도 회전하는 1개의 구간과 비클이 360도 회전하는 2개의 구간에서는 그 짜릿함이 배가 된다.

롯데월드 부산 `자이언트 디거`는 정지 상태에서 급발진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이다.
롯데월드 부산 `자이언트 디거`는 정지 상태에서 급발진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이다.

자이언트 디거는 오우거들이 살고 있는 광산마을 `언더랜드존`에 위치해 대기 동선에서부터 출구까지 보석을 채굴하는 탄광의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특히 출발 직전 상영되는 약 1분 30초의 프리쇼(Pre-show) 영상은 탑승객들에게 어트랙션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프리쇼 상영이 끝나면 출발을 알리는 알림음과 함께 닫혀있던 쇼 도어가 활짝 열리며 광산으로 출발하는 쾌속 모험이 시작된다.

4 약 28m의 중심축이 좌우로 최대 120도까지 상승하는 롯데월드 부산 `자이언트 스윙`.
4 약 28m의 중심축이 좌우로 최대 120도까지 상승하는 롯데월드 부산 `자이언트 스윙`.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이언트 스윙`은 약 28m의 중심축이 좌우로 최대 120도까지 상승한다. 최고 속도 110㎞/h로 움직이며 약 120m의 회전 반경을 그리며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강력한 무중력 감을 선사한다. 또 최고 상승 높이 45m에서 내려다보는 기장 앞바다의 뷰는 스릴의 절정을 선사한다. 특히 왼쪽으로는 `자이언트 디거`와 오른쪽으로 `잼스톤 다이닝(롯데리아)`에 닿을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 가는 구간은 SNS 상에서 핫한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어트랙션도 가득하다. 동물농장 테마의 조이풀 메도우 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 `쿠키 열차`와 `아기돼지 범퍼카`, `날아라 꼬꼬` 등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 6종을 만날 수 있다. 동화 속 `잭과 콩나무`를 옮겨놓은 듯한 키즈토리아는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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