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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이 창원경제 회생 견인"
"방위산업이 창원경제 회생 견인"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7.21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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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포럼 참석
"제2 도약, 체계적 지원할 것"
홍남표(앞줄 가운데) 창원시장이 21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홍남표(앞줄 가운데) 창원시장이 21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시가 첨단 국방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과 방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21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석해 "첨단 국방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과 방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위산업 지원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의 주관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육군교육사령부, 창원대학교, 시 관계자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클러스터 회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KAIST 양병희 교수의 `AI 기반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에 대한 기조강연과 창원대 기계공학부 박종규 교수의 `창원대 첨단방위공학 소개`가 이어졌고 2부 학술세미나는 기동무기체계, 화력무기체계, 기동화력장비 첨단ㆍ미래기술에 대한 세미나로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이뤄졌다.
참석자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동화력장비 신기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지식교류 및 협력방안과 방위산업의 기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창원시는 국가 지정 방산업체 85개사 중 17개사가 소재하고, 방산 협력업체 380여 개사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코로나19와 고유가, 고물가 등 국가 대내외적 경기 악화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선 8기 시정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표 산업으로 방위산업을 지목해 핵심공약으로 채택하는 한편, 민(기업)-관(창원시)-군(부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방개혁을 위한 군ㆍ관ㆍ산ㆍ학ㆍ연의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결의를 다지고, 지역 내 소재한 방산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제2 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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