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아세즈 와오`
일회용품 등 쓰레기 1.5t 모아
청년 솔선수범 지역사회 섬겨
일회용품 등 쓰레기 1.5t 모아
청년 솔선수범 지역사회 섬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직장인 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는 지난 17일 신어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ASEZ WAO`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와 `우리는 한 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말을 이어 `우리가 한 가족이 돼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아세즈 와오 회원과 동료, 친구 등 100여 명은 삼안동사무소를 기점으로 시작해 동ㆍ서로 나눠 5km 구간을 거닐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김해시가 제공한 집게, 쓰레기봉투, 장갑 등을 이용해 일회용품, 폐플라스틱 등을 주우며 30ℓ 쓰레기봉투 50개를 가득 채웠다.
봉사에 참여한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의회도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창근 하천과 과장은 "무더운 날씨인데도 많은 직장 청년들이 봉사를 위해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아세즈 와오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은 주민의 건강과 행복과도 직결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인 청년들이 솔선해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시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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