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1:15 (목)
산청 폭염대응 TF팀 운영, 예방활동 강화
산청 폭염대응 TF팀 운영, 예방활동 강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7.17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30일까지 대책기간 지정
무더위쉼터 220곳 관리ㆍ운영
재난도우미, 노인 안부 확인
산청군이 폭염 피해 사고예방에 전력하는 가운데 이승화 군수가 무더위쉼터를 찾아 애로사항 등을 듣고 있다.
산청군이 폭염 피해 사고예방에 전력하는 가운데 이승화 군수가 무더위쉼터를 찾아 애로사항 등을 듣고 있다.

산청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지정하고 폭염대응 TF팀을 편성ㆍ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폭염대응 TF팀은 폭염으로 말미암은 노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220곳을 운영한다. 또, 취약계층은 각 실ㆍ과에서 마련한 보호 대책에 따라 관리ㆍ감독한다.

군은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폭염 특보발효 때 마을방송, 문자 안내, 길거리방송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해 무더위쉼터와 공공ㆍ민간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민과 근로자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시설물 관리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염 예방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 사전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