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37 (목)
고향 창녕군에 `서예 대작` 기증
고향 창녕군에 `서예 대작` 기증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7.17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병찬 작가 작품 `해민`
지역 문화예술 진흥 노력
창녕 출신 공병찬 서예한문 작가가 지난 14일 자신의 서예 작품 `해민`을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 출신 공병찬 서예한문 작가가 지난 14일 자신의 서예 작품 `해민`을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 출신인 공병찬 서예한문 작가가 지난 14일 서예작품 1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부영 창녕군수와 구자원 창녕미술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기증한 작품명은 `해민(解悶)`으로 이합장지에 먹을 사용했으며 규격은 210×155㎝이다.

작가는 기증식에서 고민과 걱정, 번민을 풀어 버리는 내용을 담은 시로 서예작품을 설명했다.

김부영 군수는 "애정을 담은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작품을 잘 전시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읍이 고향인 공병찬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경남미술협회 서예한문 분과위원장으로 지역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과 수준 높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