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0:38 (수)
"재난 사전 예방 대책이 더 중요하죠"
"재난 사전 예방 대책이 더 중요하죠"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07.14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영제ㆍ권원만 도의원 의령 방문
돼지 축사 화재 관련 대책 강구
경남도의회 조영제ㆍ권원만 의원이 지난 12일 의령군 축사 화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조영제ㆍ권원만 의원이 지난 12일 의령군 축사 화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도의회는 조영제 의원(국민의힘ㆍ함안1)과 권원만 의원(국민의힘ㆍ의령)이 지난 12일 의령군 돼지 축사 화재 현장을 방문해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 새벽 1시께 의령군 지정면의 돼지 축사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990㎡가 전소되는 등 11억 3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화재 현장을 찾은 조 의원은 현장을 구석구석 둘러본 후 같이 자리한 경남도와 의령군 관계자에게 "영세 농축산업자가 화재와 같은 재난을 입었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사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 등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재난에 대한 사후 구제 대책도 중요하지만 영세 농축산업인들에게 이러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적 대책도 같이 병행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농어업 시설을 비롯한 영세 시설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강화하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