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여성회관 진해관 소회의실에서 (사)경남여성교육연구원과 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 교육 연구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충조 (사)경남여성교육연구원 이사장， 김민영 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 관장， (사)경남여성교육연구원 장복자 이사， 이영준 이사， 이상숙 이사와 경남매일 정창훈 대표이사와 류한열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 여성교육뿐 아니라 다문화， 돌봄，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폭넓게 펼치는데 협조하고 모든 교육 내용을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충조 이사장은 "통합 창원시에서 진해 지역은 상대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열악한 점이 많다. 특히 진해 발전을 위한 지역 여성의 역할이 커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연구원과 센터가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관장은 "웅동 지역에 외국인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창원시장 공약인 진해가족지원센터 설립이 빨리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진해여성회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교육에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 좋겠고， 유용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삶의 향기가 더욱 짙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복자 이사는 "실제 진해는 여러 가지 연약한 점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이 진해 발전을 향한 큰 울림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훈 대표이사는 "교육에 관심을 둔 기관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교육을 통해 다양화된 사회에 올바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