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9:14 (토)
적조ㆍ고수온 대비 경남 어장 예찰 강화
적조ㆍ고수온 대비 경남 어장 예찰 강화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7.14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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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관계자가 어장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경남도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관계자가 어장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경남도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 등 도내 일부 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이 어장 예찰을 강화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전국 연안해역에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이어 지난 6일 도내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다.

수산안전기술원은 고수온주의보 발령 즉시 적조ㆍ고수온 피해방지 대책에 따라 피해방지 대책반, 해역별 전담인력 등을 가동한다.

피해방지 대책반은 총괄반장인 원장을 중심으로 5개 지원을 포함한 6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역별 전담인력 282명은 도내 39개 해역 상시 모니터링을 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어업인에게 실시간 해황정보를 제공한다.

또 육상과 해상 양식어업인의 자율적 어장관리를 위해 적조ㆍ고수온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알리는 현장방문과 집합교육도 시행 중이다.

수산안전기술원은 한시적으로 적조ㆍ고수온 피해 발생 전 양식어류 긴급방류를 위한 질병검사를 3일 이내로(평시 15일 이내) 단축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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