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25 (금)
경남 확진자 사흘 연속 2000명 웃돌아
경남 확진자 사흘 연속 2000명 웃돌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7.14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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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637명 등 2085명 감염
누적 111만명ㆍ위중증 3명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2000명을 넘어섰다.

남도는 지난 13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2085명이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12일 2166명과 비교해 81명 감소한 수치지만 3일 연속 2000명을 웃돌았다.

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는 해외 입국이 27명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637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388명, 양산 298명, 진주 225명, 거제 185명 등이 세 자릿수 감염자를 기록했다.

통영 84명, 밀양 66명, 사천 61명, 하동 20명, 고성 19명, 함안 15명, 남해 14명, 창녕ㆍ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각 13명, 의령 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치료 중인 90대 환자와 60대 환자 등 2명이 숨졌다. 창원 60대 남성과 의령 90대 여성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3%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총 1만 4814명이다. 1일 576명, 2일 587명, 3일 332명, 4일 1074명, 5일 1066명, 6일 971명, 7일 1039명, 8일 1094명, 9일 1061명, 10일 658명, 11일 2105명, 12일 2166명, 13일 2085명 등이다.

14일 오전 0시 기준 병상가동률은 28.6%로, 전날 23.4%보다 늘어나는 등 이달 들어 증가세를 보인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1만 9062명(입원 22명, 재택치료 9775명, 퇴원 110만 8015명, 사망 12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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