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51 (목)
박항서 감독, 고향 산청군청 깜짝 방문
박항서 감독, 고향 산청군청 깜짝 방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7.14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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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군수 만나 취임 축하
박항서(오른쪽) 감독이 지난 13일 산청군청을 방문, 이승화 군수를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항서(오른쪽) 감독이 지난 13일 산청군청을 방문, 이승화 군수를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축구감독이 지난 13일 산청군청을 깜짝 방문했다.

박 감독은 지난 1일 제47대 산청군수로 취임한 이승화 군수를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 감독은 이 군수 취임 축하와 함께 오는 9월 100세를 맞는 어머니 백순정 여사를 뵙고자 고향 산청을 찾은 것.

박항서 감독은 소문난 효자다. 그의 별명은 `파파(아버지라는 의미)`.

박 감독 지인들은 "언제나 어머니를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효자인 박 감독의 따스한 인성은 항상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박 감독은 오는 12월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쓰비시컵(`스즈키컵` 새 이름) 대회`를 앞두고 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은 지난 2019년 이 대회에서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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